자동차 침수차량 구분하는 완벽한 방법

기후변화에 따른 매해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며 차량이 물에 잠기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물에 잠겼던 침수차는 원칙적으로 폐차가 되어야 합니다.

차체에 녹이 슬거나, 자동차의 중앙제어장치 컴퓨터인 ECU가 손상이 되어 자동차가 정상적 작동을 하지 않고 주행 중 시동이 꺼지는 등 차량에 문제가 발생하여 생명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이러한 차량들이 많아지면서 중고차 시장에서는 침수 차량을 아무 문제없는 무사고 차량으로 둔갑하여 유통을 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량들은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게 책정되어 유통이 되면서, 사회 초년생 및 가격 경쟁을 중요시하는 중고차 시장의 특성상 빠르게 유통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요점을 정확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침수차량을 구별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시죠.

침수차

 

침수차량의 기준

침수차량이란 일반적으로 엔진 흡기구를 통해 물이 들어가면서 시동이 걸리지 않는 주행이 불가한 차량을 말합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 수리가 불가능하거나, 수리를 하더라도 수리비가 차량 가격을 넘어서면서 자차보험 또는 전손으로 분류됩니다.

또한, 일부 전자장치의 고장, 배선손상이 되었을 때에도 침수차량으로 분류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 자동차들은 전자부품이 늘어나면서 부분손해차량이더라도 차량 제어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시동이 갑자기 꺼진다던가 급발진, 급정지 등 차량 제어에 문제가 발생한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전기차의 경우에는 배터리가 차량 하부에 있기에, 물과의 접촉에 치명적인 결함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이 많이 고여있는 곳에서 주행을 어쩔 수 없이 했다면 전반적인 상태를 점검을 꼭 받으셔야 합니다.

 

침수차량의 구별 방법

보험으로 접수되지 않은 침수차와 부분 손해의 차량경우 중고차 시장에 유통될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보통 침수되었다는 사실을 밝히면 유통이 어렵기 때문에, 이를 숨기고 무사고차량이라며 저렴하게 거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침수의 흔적을 지우고, 악의적으로 판매되는 침수차량, 중고차를 살 때 침수차를 피하기 위해 꼭 확인해야 하는 체크리스트를 함께 보시죠.

 

침수차

첫째, 보험개발원 '카히스토리'의 침수여부 확인 하기

 

보험개발원에서 운영하는 카히스토리에 구매하려는 중고차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무료로 침수 여부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다만, 보험으로 처리되지 않은 차나 보험신고가 누락되어 있승 수 있어 서비스센터에서 별도 점검은 필수입니다.

만약 차량의 보험 이력이 없다면 자동차 365 사이트를 통해 정비 이력을 확인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정비 이력도 없다면 해당 사이트에서 '자동차민원 대국민포털'에 접속해 소유주가 바뀐 이력을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장마가 끝나고 뉴스나 인터넷매체를 통해 침수차량 사고일자를 잘 기억해 두었다가 그 이후 2주 내에 소유주가 바뀌었다면, 그 차량은 침수를 의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https://www.carhistory.or.kr/

 

카히스토리 메인페이지로 이동

 

www.carhistory.or.kr

둘째, 차량 내부에 악취가 나는지 확인

 

악취 여부도 침수차를 판단하기 좋은 수단입니다.

자동차 내장재는 물을 잘 흡수하는 재질이며, 제대로 세탁하고 건조하지 않으면 습기로 인해 쿰쿰한 냄새가 날 가능성이 큽니다.

침수된 이력이 있는 차량은 일반적으로 차문을 모두 닫고, 에어컨을 작동하면 악취가 날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셋째, 안전벨트 끝, 발판, 고물 몰딩 등에 진흙이나 모래가 있는지 확인하기

 

차량 전 좌석 안전벨트를 끝까지 당겨본 뒤 진흙이나 오물, 곰팡이를 발견할 경우 침수차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하지만 차량 바닥 부분만 침수됐다면 안전벨트에는 얼룩이 생기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시트밑이나 발판 부분에도 흙이나 이물질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시트 밑 부분은 젖으면 잘 마르지 않기 때문에, 침수된 이력이 있을 시에는 얼룩이나 곰팡이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차량 문의 고무 몰딩을 뜯어본 뒤 물기가 있거나, 녹이 발생했는지 여부도 확인하면 좋습니다.

 

넷째, 엔진룸 퓨즈 박스와 연료 주입구 확인하기

 

차량의 퓨즈 박스는 침수되지 않는다면 오염되기 힘든 부분입니다.

엔진룸을 열어 배선을 벌렸을 때 흙먼지, 물자국이 있다면 침수차량으로 의심해야 합니다.

또한, 연료 주입구 홈이 헐거나, 녹슬었는지도 꼭 확인해 보시면 좋습니다.

 

마지막, 주요 전장 부품에 표기된 제조일과 차량 제조일이 일치하는지 확인

 

차량의 전자제어장치 등 주요 전장 부품에 표기된 제조일과 차량 제조일을 대조해 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만약, 제조일이 서로 다르다면, 침수 피해로 부품을 교체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침수차 구매를 했을 때 대처 방법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태풍으로 매년 약 1~2만 대의 자동차가 침수 피해를 입는다고 합니다.

현행법에 따라 소비자는 자동차의 주행거리, 사고, 침수 사실이 거짓으로 고지되었을 경우 30일 이내 매매계약을 해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에 일어날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계약서에 판매자가 고지하지 않은 정보가 나중에 밝혀질 시 계약금 및 잔금을 배상한다는 내용을 '특약사항'에 명시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배상을 수월하게 받아낼 수 있도록 '위약벌 조항'을 포함하여 침수차량으로 밝혀질 시 위약벌로 얼마 이상의 금액을 지급한다는 특약을 적어두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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